클린코드에서는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나쁜 코드를 작성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.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나쁜 코드로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. 그렇다면 어째서 나쁜 코드를 작성한 것일까. 제대로 짤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서, 코드를 다듬느라 시간을 보냈다가 상사에게 욕 먹을까봐, 다른 업무가 너무 밀려 후딱 해치우고 밀린 업무로 넘어가려고 .. 등등 모두가 겪어본 상황이다. 우리는 자신이 짠 쓰레기 코드를 쳐다보며 나중에 손보겠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다. 우리 모두는 대충 짠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며 그래도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보다 돌아가는 쓰레기가 좋다고 스스로를 위로한 경험이 있다. 다시 돌아와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다짐했었다. 물론 그때 그 시절 우리는 르블랑의 법칙을..